수원문화재단이 내달 1일부터 6월 29일까지 화서사랑채에서 진행하는 ‘제1기 공예 및 인문교육 강좌’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지역주민의 문화활동 및 교육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 강좌는 인문분야 마음챙김 명상, 그림에게 말걸기 총 2개 강좌와 공예분야, 전통공예 인두화, 도자핸드페인팅, 생활도자기교실, 전통배냇저고리 총 4개 강좌로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방문(화서사랑채 사무동) 또는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유료이며 공예강좌 재료비도 수강생 개인 부담이다.
한편, 이번 공예 및 인문교육강좌가 개강되면 지난 3월 27일 개강한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총 12과목의 강좌가 화서사랑채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평일 낮에만 진행되던 교육프로그램이 저녁까지 확대되고, 주말 상설공연과 국악기 무료체험도 진행되어 공간이용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돼 지역주민들의 소양개발 및 생활문화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서사랑채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거점으로 자리잡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