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가 19일, 중랑구 망우로 65나길 일대에서 중랑소방서와 함께 소방용품 기증행사를 가졌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게 도울 목적에서다.
화제에 강한 서울안전마을을 조성하고자 중랑소방서가 준비한 것으로 중랑문화공감센터, 지역통장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랑구 망우로 65나길 일대, 동이로 123길 일대 등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화재 취약 지역을 돌며 90여개의 주택용 소화기를 주민에게 전달했다.
이유환 중랑문화공감센터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도울 목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이처럼 뜻 깊은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