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23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동안 경부선 서울TG 등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31개소에서 음주 단속을 통해 면허정지 수준인 26명과 면허취소 16명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11시35분경, 영동고속도로 양지TG에서 검문불응 후 하이패스를 통해 서울방면으로 도주하는 승용차 운전자 김 모(42세,여)씨를 1km 가량 추격 끝에 25톤 카고트럭의 도움을 받아 음주운전(0.195%)으로 적발했으며 미성년자인 윤 모(18세,남)씨는 양평군 강하면 불상의 편의점 앞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IC 부근까지 약 5km 가량을 음주운전(0.16%)을 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시흥시 서울대학로 278번지 앞 노상에서는 과거 3회 음주전력의 승용차 운전자 신 모(41세,남)씨를 삼진아웃으로 적발(0.089%)했다.
한편 경찰은 도내 일제단속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