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수원시 시설공사과 시설유지팀장이 ‘제22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행정기관 공무원 중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도, 행정안전부에서 공적 심사·현지 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팀장은 지난 2005년부터 120여 차례에 헌혈을 해 지난 3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기도 했다. 13년 동안 총 4만 1400mL에 달하는 혈액을 기증해 ‘헌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 있다.
이기영 팀장은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에 나가 꼼꼼히 살펴보고, 즉시 처리해 시민들에게 ‘탁상행정’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노력했다. 근면하고 성실한 모범적인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