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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클리핑]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 비서가 있다

홍익출판사 펴냄
전성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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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혜정기자 |  2008.06.27 17:46:13

결혼 후 37세 나이로 비서직을 시작하여 30년간 비서 임무를 수행하며 비서계의 ‘대모’로 자리잡다. 바로 대성C&S 대표이사 비서 전성희씨의 이야기다. 저자 전성희는 60이 넘은 지금도 현역을 유지하고 있다. 책은 저자의 30년 비서이야기와 함께 비서 및 직장인으로서 성공하는 비결을 담았다. 경험에 의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풀어써 쉬우면서도 현장감이 느껴진다.

30년째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업무를 챙기고, 직무상 필요에 따라 4개 국어(영어, 불어, 일어, 중국어)를 익혔다. 부서별 소통과 조정을 위한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등 ‘비서’라는 자리가 주는 한계를 넘어 CEO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했다고 하니, 과연 30년 동안의 경력이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해라’, ‘비서는 리더의 핵심 참모’, ‘비서 경쟁력이 CEO 경쟁력’ 임을 차례로 얘기하고 ‘명품비서가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 10가지’를 통해 감사, 기억력, 집중력, 순발력, 책임감, 충성심, 겸손, 자신감, 역경을 이기는 힘, 긍정 마인드를 꼽는다. 마지막 장에는 ‘명품 CEO가 명품 비서를 만든다’를 통해 유능한 비서와 그 상사는 상호 신뢰에 의해 형성되는 관계임을 강조한다.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3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킨 저자를 통해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확인할 수 있다. 책은 ‘커피 심부름조차 즐겨라’, ‘뒷전에서 상사 흉보는 것만큼 치사한 일은 없다’, ‘비서의 핵심무기는 센스’, ‘‘사무실의 꽃’이 아니라 일류 보좌관이 되어라‘. 등의 조언이 가득하다. 전문 비서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에게 직장생활의 정도를 가르쳐 주는 처세서라 할 만하다. 홍익출판사 펴냄. 316쪽. 각권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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