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연극 <소>,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창작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 <화통콘서트-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 <김진완 무용단의 처용아리>로 총 5개의 작품으로 사업비 1억 3728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다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의 대형공연을 유치하게 돼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연극, 뮤지컬, 다원예술, 전통예술, 무용의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5월부터 만날 수 있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엄선된 기획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