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사천시, 사천읍 도시침수 대응사업 본격 추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사업비 150억원 확정, 올 상반기 착공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3.26 09:00:32

사천시청사 전경. (사진=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우기철 집중호우 시 침수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사천읍 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 국비 9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 상반기 사천읍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천읍 침수지역이 2016년 5월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고,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99, 지방비 51)에 이른다. 사천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80억 원(국비 53, 지방비 27)의 사업비로 공사를 착수해 2021년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사천읍 지역의 30년 빈도 강우에 대응하는 하수도정비 계획 수립을 통해 읍 지역 2.22㎢에 우수관거 개량 7.2km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거의 통수(通水)능력 부족을 해소하고 저지대 내수배제 곤란 등을 해소함으로써 침수위험에서 시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18년 5월부터 환경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담당부서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지속했고,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비 예산의 조기 반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비 99억 원의 사업비 중 53억 원 예산을 금년에 확보했다.

아울러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사업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사업기간을 1~2년 단축시켜야 하므로, 이를 위해 환경부등 중앙부처에 국비 조기 확보 및 사업기간 단축 등을 건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장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천읍 지역의 고질적인 침수사고는 미연에 방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