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진해군항제 기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를 증차 운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100대의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공단은 군항제 기간 교통혼잡으로 인해 대기시간 지연 등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0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키로 했다.
추가 투입되는 차량은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이동 효율을 높이고,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과 보호자는 경상남도특별교통수단콜센터로 신청∙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군항제 기간 교통약자콜택시의 증차운행으로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만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