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탐험대 포스터.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예술대학은 국립대학 지원육성방안의 예술대학사업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문화예술탐험대'를 이달 초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미술, 무용, 음악, 디자인 등 통합예술과 관련한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교육이 펼쳐진다.

특히 창원대 예술대학에서 배출한 문화예술교육사들의 교육적 전문성을 통해 각 수업별로 전문 강사와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3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보다 심도 깊은 미술, 무용, 음악, 디자인 등 통합예술 분야의 실기 및 이해·감상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내면에 잠재하는 예술적 감각을 이끌어 내고, 또 다른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데 목표를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창원대 예술대학 김홍진 담당교수는 “창원대학교가 배출한 문화예술가들이 사회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장기적으로 예술대학의 소중한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소외된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대상으로 한 교육 등 문화복지로 확대하고, 교육적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