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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본격 시동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전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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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4.04 13:23:29

신축 농업기술원 조감도.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을 조건부 승인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중기지방재정계획 재반영 등 재검토 통보돼 추진이 지연되고 있던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조건사항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해소할 수 있는 것들이다.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은 현 진주시 초전동 일원에 위치한 경남도농업기술원, 동물위생시험소,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를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가산리 등 일원에 도비 1866억 원을 투입해 토지 57만 6천㎡에 건축물 6만㎡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그간 추진사항을 보면 2014년 6월에 최초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지난해 1월 4일 진주시 이반성면 등 일원에 공공청사 신축을 위한 도시 관리 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한 바 있다.

이후 부지 선정, 토양 적합성 등 이전 예정지 전반에 대한 전문가 8명이 참석하는 공개토론회를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70명을 참석시켜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앞으로 경남도는 이 사업의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와 협의해 충분한 자료 준비를 통해 2020년 실시 설계비를 확보·시행한 후 2021년 하반기에는 이전 예정지 보상에 착수해 2027년에는 모든 이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지방재정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주변 도시화와 시설 노후, 6차 산업화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연구기반 확충으로 미래농업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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