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경남보건고등학교에 대해 폐쇄 인가했다.
경남보건고는 지난달 29일 학생수 감소 및 재정운영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도교육청에 폐쇄 신청서를 제출, 도교육청은 지난 4일 최종 폐쇄 인가 결정을 내렸다.
재학생 20여 명은 인근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또는 일반학교로 전학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경남보건고는 지난 2006년 9월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로 등록해 그해 12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지정돼 그동안 졸업생 334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