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국토청, 국도7호선 기장군 정관~양산시 용당동 구간 조기개통

29일 낮 12시부터 신설국도 9.3km 개통, 상습정체 해소 기대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4.24 17:53:12

명동 교차로 전경. (사진=부산국토청 제공)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7호선 기장군 정관읍 임곡리에서 양산시 용당동까지 9.3km 구간 신설 4차로의 준공식을 오는 26일 개최하고 29일 낮 12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울산시를 연결하는 국도7호선은 주변에 서창산업단지, 덕계 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단이 조성되면서 인구(웅상지역 약 9.5만명)가 크게 늘어나 상습정체로 인한 신설도로 개설이 시급했다.

이에 부산국토청은 `09년 4월부터 부산-울산간 국도7호선 29.6km를 5개 공구(부산시계-웅상1,2, 웅상-무거1,2, 청량-옥동)로 나누어 총사업비 7433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시공 중에 있다.

이번에 개통하는 기장군 정관읍 임곡리에서 양산시 용당동 구간은 지난해 말 1단계 개통구간(양산시 동면 여락리~ 기장군 정관읍 임곡리, 6.2km)에 이은 2단계 개통구간으로 웅상지역을 우회하게 됨으로써 교통량이 분산되어 상습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금번 개통하는 부산시계-웅상 2공구에는 교량 9개소(0.9㎞), 터널 3개소(2.7㎞)가 있고 인근에 대형 공장도 산재해 있어 발파작업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특고압선 한전철탑을 이설해야 하는 등 난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공사를 조기 준공했다.

당초 위 공사는 명동교차로 5.2km까지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서창동 시가지 구간의 혼잡완화를 위해 1년 정도 앞당겨 용당교차로까지 4.1km를 연장개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용당교차로까지 연장개통 됨에 따라 기존 국도7호선 웅상 대로의 좌회전 대기차로 확장 등 신호체계 개선을 위해 양산시, 양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좌회전 대기차로 확보 등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노치욱 도로계획과장은 “내년 하반기 국도7호선 부산에서 울산까지 29.6km중 23.1km 구간을 차질 없이 개통하면 통행시간 30분 단축(58분 → 28분, 47.6km → 29.6km)으로 물류수송과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