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최해범 총장이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박일호 시장과 대학과 시의 동반성장을 위한 관·학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해범 총장과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의 나노융합산업 활성화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나노융합산업 분야의 인재양성과 연구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지원 전략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원대와 밀양시는 지난 2015년 11월 관·학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나노융합산업 및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너지 산업의 육성·연구기반 확대를 골자로 한 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상호발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일호 시장와 최해범 총장은 “밀양시는 나노융합산업을 지역주력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는데 창원대학교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 등에 있어 관·학이 협력해 나간다면 양 기관의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