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9일 창원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속도로 휴게소 조리·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조리·판매 유도를 위한 위생관리수준 향상 방안과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 관리 방안 ▲식중독 발생사례 및 예방법 ▲HACCP 적용 확대추진 방안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로공사 부경본부,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고속도로 휴게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기술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