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체육학과 이유석 학생(1년·사진)이 강원도 횡성 옥스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6회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대학 골프대회'에서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전국 대학에 소속된 선수들이 출전해 대학부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이유석 학생은 첫날 72타, 둘째 날 68타, 셋째 날 70타, 마지막 날은 70타를 쳐 최종 8언더를 기록했다.
이유석 학생은 고등학교 때부터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망주다.
이유석 학생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골프를 하는 데 있어 체육학과에서 배우는 이론 과목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