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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경본부, 플래카드 차별화로 졸음사고 예방 앞장서

관내 고속도로 영업소, 터널입구 등 300곳에 졸음사고 예방 플래카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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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5.23 15:49:31

5월부터 터널입구에 새롭게 설치된 졸음예방 플래카드 모습. (사진=도공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졸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차별화된 졸음예방 플래카드를 관내 고속도로 본선 및 영업소 등 총 300곳에 대대적으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5, 6월은 가족단위 나들이와 화물차 물동량 증가로 졸음사고가 11.4% 더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 이를 대비해 본부는 운전자들의 졸음이 확 깰 수 있도록 차별화된 졸음예방 플래카드를 제작, 현수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했다.

기존의 딱딱하고 경직된 디자인을 바꿔 재미있고 독특한 플래카드로 고속도로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앞차가 졸면 빵빵~!', '졸지않는 당신! 안전지킴이!'와 같은 감성문구와 다양한 표정이 살아있는 픽토(picto)를 결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보이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잘 끌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본부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했다. 사고취약지점, 추돌사고 위험구간 등 노선특성을 고려해 관내 216곳 VMS 홍보문안을 재정비하고,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했다. 유관기관 합동 순찰과 졸음예방 캠페인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졸음사고 예방 리플릿, 홍보물품을 나눠줬으며, 관내 지자체 및 휴게소 모니터에 졸음예방 홍보영상을 상영 중이다. 졸음운전 예방 라디오 캠페인도 6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졸음운전 예방에 있어 운전자 개인의 안전문화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운전자들은 출발 전 충분한 휴식은 필수이며,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꼭 쉬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졸음예방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팀으로 연락주면 검토 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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