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4일 제36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25일간 개회한다.
이날 본회의는 ▲황재은 의원(비례대표)의 '소상공인 지원과 경남경제 활력을 위한 경남형 지역화폐 도입 촉구' ▲이영실 의원(비례대표) '건강가정지원사업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하여' ▲심상동 의원(창원12) '부산항 제2신항과 경남의 발전을 위한 제언' ▲윤성미 의원(비례대표) '도의회의 민주적 의사수렴과 절차' ▲정동영 의원(통영1) '통영시 시내권 단설 유치원 조속 설립 촉구하며' ▲김윤철 의원(합천) '도시가스 가산 투자보수율 3% 적용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나서야' 등 6명의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하고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로 경남에도 독립유공자 319명 등을 포함한 5만 1016명의 유공자분들이 등록되어 있다”며 “유공자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헌신에 보답하고자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황리에 열린 경남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와 가야사 복원, 우포 따오기 복원사업 등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경남에 이처럼 행복한 소식들이 많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5일까지 개회되는 제364회 정례회에서는 도청과 도교육청의 2018 회계연도 결산심사와 도정질문, 2019년도 경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