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낙동강유역환경청, 찾아가는 화학사고 안전교실 운영

부·울·경 지역민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학교 대상…체감형 교육프로그램 진행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6.07 14:29:41

낙동강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0월까지 관내(부산·울산·경남)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사고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낙동강청 관내에는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많아 구미 불산 누출사고(`12년 9월) 등 광범위한 화학사고 발생 시 인근 주민과 학교에서의 대응·대피요령을 숙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낙동강청은 본 교육에서 ▲화학사고 사례 및 대응절차 ▲화학사고시 국민행동요령 등 이론교육 ▲개인보호장비 착용과 측정·탐지기기 시연 ▲취급업체 견학 등 국민 체감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월 17일 울산 남구지역 주민과 학생, 근로자를 대상으로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국민행동요령과 측정분석장비 등을 소개하고 인근 SK종합화학 홍보관 견학을 실시했다.

6월 7일에는 경남 3개지역(창원·김해·양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인근에 있는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7월 18, 19일 양일간에 걸쳐 '2019년 국제 화학물질·위험물 안전관리 산업전시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울산·경남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화학사고 안전교실'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1회용 비닐·플라스틱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에게 에코백(Eco-bag)을 나누어주는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신진수 청장은 “찾아가는 화학사고 안전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개인생명보호 역량이 강화됨과 동시에 기업과 주민 간화학물질에 대한 정보교류와 소통을 확대하여 화학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