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사업인 '2019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소담한 음식으로 문화를 소통하는 '소소한 식탁'을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올해 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음식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7월 9일 베트남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11일 스리랑카 레스토랑 △16일 네팔 레스토랑 △18일 태국 레스토랑까지 2주 동안 4회에 걸쳐 김해시 동상동 내 글로벌 푸드타운 일원에서 진행된다.
'소소한 식탁'은 현지 요리사의 레시피로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보고 식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적을 초월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전년도 참여자의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는 공존식당 원정대와 다양식당 원정대로 나눠 모집하고, 지난 17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세부사항 및 일정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