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필요성 △우리지역 민주화운동의 관련 고증 및 현황 조사 △창원의 민주화운동 전반을 스토리화 할 수 있는 건축 및 공간 구상 △민주주의전당 관리·운영방법 설정 및 인력 배치계획 제시 △사업비 확보방안 등 민주주의전당 건립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은 2009년부터 민주화운동 기념관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창원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착수보고회 때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용역수행 사항에 최대한 반영하여 민주주의 전당 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