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2018년도 실적)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준수 분야 등의 `18년도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 8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공사는 `18년 매출 743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 달성 등 우수한 경영수익 창출과 더불어 총부채비율 41% 유지, 부채의 지속 감축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16년 제3대 조돈화 사장 취임 이후 '경영수익 창출과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일류공기업 육성'이라는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일하는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또한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품질 우수상 수상 ▲`18년 경남도 자원봉사 유공표창 수상 ▲'일·생활 균형 캠페인 우수기업 사례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도 산업평화상 금상' 수상 ▲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안전사고 ZERO화 및 무재해 10배수(1849일) 달성 ▲고객서비스지원단 운영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및 'First-Job(중증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사업 협약'을 통한 중증발달장애인 고용 등의 사회공헌 활동과 시민행복 추구를 위해 노력한 점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조돈화 사장은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이루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해 사업성과 창출, 청렴윤리 실천, 안정적인 시설 운영, 조직역량 강화, 시민행복 추구를 위한 서비스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