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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창녕·함안구간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완화

폭염 확대로 남조류 재증가 가능성 높아 비상근무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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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8.05 17:38:54

낙동강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창녕·함안 구간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해제하고 '관심' 단계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청은 지난달 1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해 발령했으나, 최근 조류 측정결과 2회 연속(7월 29일, 8월 1일) '관심' 단계 수준으로 감소됨에 따라 완화한 것이다.

폭염의 시작에도 불구하고 남조류 농도가 낮아진 것은 문경, 상주 등 낙동강 상류 지역에 내린 마지막 장맛비가 하류까지 영향을 미침으로써 조류의 성장이 억제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박찬용 유역관리국장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의 영향에 따라 유동적이나, 폭염이 확대·강화되고 있어 언제든지 조류의 재증식이 예상되는 상황으로서 비상근무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낙동강청에서는 여름철 녹조에 대비해 조류 발생 우심지역 등에 대한 일일순찰과 함께 가축분뇨 및 퇴비, 폐수배출업소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항상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취·정수장 원수·정수에 대한 조류독소 검사, 활성탄 교체주기 단축 등 정수처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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