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오는 7일 오전 9시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2019년 AI 드론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산·학·관미래교육협력체(인텔·동명대·부산시교육청)가 공동주최하고 동명대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주관한다. 초등부 9팀, 중등부 12팀, 총 21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6개팀에게는 인텔, LG전자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드론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 23일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지하1층 115호에서 페스티벌 참가자 초등학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AI드론 사전교육을 가졌다.
사전교육에는 ㈜인텔 이인구 전무가 페스티벌 전체 개요 및 인텔 미니 PC 누크(NUC)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작업 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참가자들의 AI드론에 대한 이해도 및 수행능력을 높였다.
김정인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드론 산업이 신세대 신성장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고, 오는 2025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 규모가 지금보다 10배 늘어난 163ZB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성공적 인공지능(AI)도입과 전략적 결정 도출을 위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드론 및 AI교육의 선도 학교가 되기 위해 시교육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유관교육기관과 밀접하게 연계하고 있으며, 드론 및 AI를 중심으로 미래전략산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