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일 '제8회 늘해랑 사생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늘해랑 사생대회'는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매년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지난 5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치카치카 양치해요', '채소·과일 골고루 먹기', '손을 깨끗이 씻어요' 등을 주제로 관내(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등록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미술 전문가를 초청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 8명, 입선 31명 등 모두 45명의 작품이 당선됐다. 우수상은 권예인, 이준희, 한지우 어린이, 최우수상은 유수민, 한지민 어린이가 당선됐다. 대상은 안유주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센터는 해당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상장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혜경 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들이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위생·안전 및 영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의 경우 창원대학교(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처음 위탁을 받아 2011년 3월 개소한 이래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위한 현장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