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창원신항사업소 건의로 지난 8일 혹서기를 맞아 창원 진해재활원을 방문, 대형냉장고 및 에어컨 등 냉난방 용품(5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박명원 진해재활원장은 “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 매일 시원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부산항만공사와 창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 진해재활원은 한국전쟁 이후인 1959년 아동복지 시설로 설립 후 1993년 지적장애아 생활시설로 전환하고 현재 약 50명의 장애아동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