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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남문지구 첫 경관사업 추진

방치된 부지 꽃밭으로 탈바꿈, 지속적 경관개선으로 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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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8.28 13:33:28

관리 소홀로 방치된 공공청사부지에 녹색 정원이 들어선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 진해 남문지구 준공 이후 방치돼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몸살을 앓던 공공청사 부지가 녹색과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푸른 공간으로 바뀌어 인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남문지구는 신항 및 부산진해경자청 내 종사자를 위해 조성된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08년에 착공, `14년 준공돼 수용인구 1만 5천명의 자족도시로 개발됐다. 현재는 공동주택 5개 단지 3709세대가 준공돼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주변 상가건물의 신축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경자청은 남문지구 중심지에 위치했지만 관리 소홀로 방치됐던 공공청사부지 활용 방안을 강구해 올해 처음으로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와 진해구청 수산산림과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부지정리, 5월 코스모스 파종을 거쳐 지금의 푸른 도심 속 자그마한 녹색 정원을 만들었다.

또한 10월 경에는 유채를 파종하여 내년 4월 경에는 유채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일년 내내 푸르름을 잃지 않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하승철 청장은 “앞으로 남문지구 공공청사부지 외에도 경자청의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아 찾아오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고자 경제자유구역 곳곳을 두루 살펴 창의적인 선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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