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은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와 '의학발전을 위한 공동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 정진엽 교수, 구경회 교수와 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 부산부민병원 김인보 진료부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임상 연구 및 진료 교류 ▲공동 학술대회 개최 ▲진료 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력 ▲의료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과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으로 연구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면 정형외과 분야 및 의학발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뛰어난 임상역량과 의학연구를 위한 최고의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