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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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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9.16 11:55:14

창원대학교 전경.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1일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는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도시의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연구거점 육성 및 우수연구 성과 창출,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집단 및 차세대 연구자 육성, 대학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 연계 등 인문사회과학 진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연구사업 중 하나다.

사업기간은 총 6년(3+3)으로, 1단계 사업의 성과에 따라 향후 2단계 사업으로의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에 따라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업도시의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조업 위기가 지방의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산업도시들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자립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혁신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조효래 교수(총괄책임자)는 “창원, 마산, 통영 등 지방의 산업도시들은 기술혁신과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산업과 고용의 위기, 인구 구조 변화와 지방의 위기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 연구에 참여하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공학 분야의 연구자들은 '함께 그리고 융합'하는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위기와 성장을 결정짓는 기술의 변화와 그것이 산업과 노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나아가 기술의 변화가 초래할 지역의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동시에 노동과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대응책을 정책적 측면에서 제안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방 산업도시의 위기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하고 재구조화를 위한 실천과제와 지역정책의 구체적인 틀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와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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