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남도-LH, 2025년까지 도내 7개 지구에 신혼희망주택 3456세대 공급

민선7기 역점사업 '신혼부부 주거복지 확충' 속도 낸다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9.27 16:16:42

사천 선인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신혼부부 등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까지 창원 명곡 등 도내 7개 지구에 신혼희망타운 3456세대를 건립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신혼희망타운 사업이 승인된 곳은 양산 사송지구 등 3개 지구 1845세대이며, 나머지 지구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양산 사송지구는 올해 12월에, 창원 명곡지구는 내년 6월에 착공돼 도민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학교와 인접한 부지 선정 ▲어린이집 2배 이상 확충 및 국공립 운영 ▲다함께 돌봄 등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365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 설치 ▲차음기능성 바닥재 적용 등 미세먼지 및 층간소음 저감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모두 치유하는 스마트 환기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등을 설치해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 입주를 위한 기본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으로 무주택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맞벌이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 외벌이는 120%이하여야 한다. 또한 공공분양주택 최초로 순자산 기준을 도입해 순자산이 2억 9400만원 이하(2019년도 적용 기준)이어야 한다.

입주자 선정방법은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부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1단계로 30%를 우선공급(가점제)하고, 1단계 낙첨자, 혼인 2년 초과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3세 이상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2단계로 잔여 70%를 가점제로 선정하게 된다.

박환기 도시교통국장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신혼부부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LH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신혼희망타운을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추진 중인 신혼희망타운의 현황 등 상세자료는 도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교통/건축) 및 LH 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주자격 등 자세한 자료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향후 경남도는 신혼희망타운 분양 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분양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경상남도청 홈페이지에 분양정보 안내 베너 설치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