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나노관계자 등 초청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나노분야 관련 기업, 코트라 등 투자전문가, 대학 교수 등 20여 명이 초청되었으며,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나노융합센터,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지 등 밀양시 소재 나노융합산업 인프라를 견학하였다.
'나노관계자 등 초청 팸투어' 행사는 내년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의 본격적인 분양과 지난 9월 초 준공된 경남TP 나노융합센터를 홍보하고자 기획됐으며, 경남도와 밀양시가 추진 중인 나노융합산업 관련 사업과 국가나노발전계획에 대한 주제발표 및 나노융합센터와 나노융합국가산단이 같이 커갈 수 있는 발전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기업인과 전문가 그룹간의 아이디어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초청된 한 전문가는 “국가산업단지로 조정되는 점, 나노융합센터,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등 R&D 및 교육인프라, 밀양시의 나노산업에 특화된 인센티브 정책, 우수한 접근성 등을 볼 때 나노에 관해서는 밀양이 제1의 기업입지이다”며 견학 소감을 붓글씨로 남기기도 했다.
한편 경남TP 나노융합센터 관계자는 “경상남도의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국가산단내 기업유치를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