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골키퍼 정성룡‘제 2 김병지 칠라베르트’…'이색득점'

  •  

cnbnews 김동희기자 |  2008.07.28 06:02:37

‘칠라베르트가 차는 프리킥은 베컴보다도 더 위협적다’ ‘사상 유래없는 골키퍼 헤딩골의 주인공, 김병지’

올림픽대표팀의 수문장 정성룡(23, 성남)이 27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제 2의 김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골키퍼 정성룡은 이날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 중 팀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긴 정성룡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전반 40분 골킥으로 골을 기록하는 보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다. 골문 앞에서 공을 잡은 정성룡은 공격수들을 향해 긴 킥을 날렸고 이 공은 코트디부아르의 골키퍼가 낙하 지점 파악에 실패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자신의 골이 믿기지 않는 듯 어리둥절하게 서있던 정성룡은 동료 선수들이 달려와 환호하자 그제서야 웃음을 보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전반이 종료된 현재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정성룡의 골로 코트디부아르에 1-0으로 앞서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