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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고교생 '찾아가는 인권개선사업' 운영

전환기 학년 1200명 대상 노동·성인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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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12.11 11:53:19

김해시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개선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 청소년 인권개선사업은 영운중을 시작으로 마지막 삼정중까지 8개 학교 41개 학급 121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고3, 중3 전환기 학년 교실로 직접 찾아가 노동인권과 성인권 교육을 실시해 인권지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노동인권교육은 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노동의 가치, 아르바이트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할 노동 상식,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등을 가르친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본인이 알지 못해 대응하지 못한 내용 등을 공유하며 쉬는 시간에는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성인권교육은 성인권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고 스스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주체임을 알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타인에게 무심코 던졌던 말이나 행동을 통해 우리가 가졌던 편견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되짚는 시간을 갖는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전환기 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인권개선사업을 진행해 학년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한 청소년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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