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전담해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 부문의 △제출자료의 충분성, 구조 부문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과정 부문의 △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고용률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및 신고 적정성을 총 3개 영역, 5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 결과에 따라 A, B, C 3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대상은 지난 9월 기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기관 전국 510개 가운데 2018년도에 1분기 이상 사업에 참여한 395개 의료기관이다. 구포성심병원은 총점 98점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참여 기관 전체 평균은 86.2점이다.
박시환 병원장은 “이번 평가로 구포성심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이 우수한 간호인력과 훌륭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희 병원을 믿고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에게 만족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포성심병원은 지난 `16년 처음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25병상)을 도입한데 이어 올해 56병상을 추가해 총 81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