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열린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 글짓기 대회가 지난 13일 해운대 센텀호텔 4층 컨프런스 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주최,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주관, 부산시교육청 후원으로 실시 된 이번 행사는 총 293편이 접수돼 1차 심사를 통해 48편을 선정하고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년시절 조기에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함양시키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높이기를 주제로 교통안전, 대형재난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산문 방식으로 초등학생의 개성있고, 독특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도원 본부장은 “300편에 가까운 작품들이 접수되어 우리 지역 초등학생들의 높은 안전의식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안전의식을 더욱더 확산하여 산재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