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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부산기상청과 '기상과학관·우주천문대 운영' 협약

내년 상반기 동시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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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12.17 14:46:08

박일호 밀양시장(왼쪽)과 유희동 부산기상청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와 부산지방기상청은 17일 밀양시청에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개관 및 운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개관식 등의 행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매표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 마련을 위한 실무운영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것이다.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본 협약을 통해 같은 부지에 위치함에도 운영기관이 달라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유연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밀양기상과학관은 부산기상청에서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2680㎡ 규모로 건립된다. 국내 최초로 기상예보관에 대한 직업 체험 교육을 할 수 있으며, 초대형 토네이도, 전향력 체험 등 기후·기상에 대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우주천문대는 밀양시에서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856㎡ 규모로 건립된다. 국내 최초로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관한 특화주제를 갖는 천문대로 천체관측실, 천체투영관, 전시체험시설,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현재 밀양시는 기상과학관 및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편의동과 약 1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건립하고 있다.

두 시설은 내년 상반기 중 동시 개관할 예정이며, 인근의 밀양아리랑 대공원, 밀양 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등과 함께 영남권 대표적 과학·문화 체험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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