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공인숙련도시험에서 먹는물, 수질 분야 모두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제공인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전 세계 시험기관에서 측정·분석하는 자료(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먹는물 분야에서 시안(Cyanide, total), 음이온류, 금속류 등 10개 항목, 수질 분야에서 SS(부유물질Particulate Matter), 노말헥산추출물질, 시안, 페놀, 금속류 등 11개 항목 등에 참가해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신진수 청장은 “국제숙련도시험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측정자료의 신뢰성 및 정확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입증을 받았다”라며, “철저한 정도관리를 바탕으로 환경정책 수립의 근거가 되는 정확한 수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