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 주관 2019년 2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 인증은 대학교육에 대한 질 보장을 통해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1주기)부터 도입됐으며, 동명대는 이번 2주기에도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23년까지 5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대학기관평가 인증은 전임교원확보율, 교사확보율, 신입생충원율, 재학생충원율, 교육비환원율, 장학금비율 등 6개 필수준거를 비롯해 5개 영역(▲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대학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동명대는 대학 비전을 'No1. 산학실용교육 허브'로 정하고 그 동안 산학실용교육 혁신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학경영과 교육에 다양한 노력한 결과, 5개 영역의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 대학은 최근 ▲'청년드림대학' 최우수(동아일보 평가) ▲'창업교육' 2년 연속 1위(중앙일보 평가) ▲'2차유지취업률'(87.6%) 부울 사립대 중 1위(교육부) 등 취업과 창업분야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결실을 잇따라 거두고 있다.
동명대는 특히 2019학년도 혁신방향을 '깸(Break & Awake)'으로 설정하고 역점 실천 중이다. Break는 무사안일주의, 온정주의, 칸막이사고, 고정관념, 상아탑의식 등을 깨는 것이며, Awake는 개방(Openness), 실용(Practicality), 융합(Convergence), 공유(Sharing)를 통해 교육과 행정을 혁신하는 것이다.
정홍섭 총장은 "교수 신규채용 기준을 개선, 산업체경력 5년 이상을 의무화했다"며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산학융합강좌 등 산학협력교육 전공과 더블멘토링, 산학클러스터강좌, 학생특허출원교육 등 특색 있는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