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외대, 교육부 'GKS 한국어 연수기관' 선정

내년부터 3년간 매년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정부초청 장학생 100명 연수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9.12.26 10:26:38

외국인 유학생 한복 체험 단체컷.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정부초청 장학생(GKS : Global Korean Scholarship) 한국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KS 한국어연수기관은 국가장학금으로 한국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의 학위과정에 입학하는 세계 각국 우수 인재들에게 입학 전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 교육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학부와 대학원 학위과정으로 나눠 선발한 이번 GKS 한국어연수기관 공모에는 모두 39개 대학이 지원해 학부 6개교, 대학원 18개교가 선정됐다.

부산외대는 학부와 대학원 학위과정 한국어연수기관으로 모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학부와 대학원 학위과정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부산외대를 포함 5개 대학에 불과하다.

특히 GKS 한국어연수기관으로 학부와 대학원 학위과정 모두 선정된 것은 대학의 국제화 및 한국어교육과정, 교육시설 및 환경, 수행능력 지표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부산외대는 내년 3월부터 매년 GKS 학부 장학생 40명, 9월부터는 대학원 장학생 60명 등 매년 100명씩 3년 동안 모두 30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앞서 부산외대는 2020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학위과정·단기과정), 해외한국어교원 파견사업, KF글로벌e스쿨 한국어교육사업(베트남, 미얀마, 브라질), 영어(EPIK) 및 중국어(CPIK) 원어민 교사 초청 사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강우(중국학부 교수) 부산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은 “부산외대는 학부·석사·박사과정 한국어교육은 물론 대학내 한국어문화교육원과 해외에 4개의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한국어교육 역량이 뛰어난 대학”이라며 “부산외대의 우수한 교육 및 생활지원 시스템으로 GKS 장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한국 유학을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