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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열제 경상대 대학원 석좌교수, '참교육공로대상' 수상

40여 년간 중등교원 양성에 이바지…국내는 물론 중국·태국서 수학 전도사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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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1.15 12:37:48

경상대 대학원 조열제 석좌교수(오른쪽)가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이산하 총재로부터 '참교육공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 대학원은 조열제 석좌교수가 '제5회 대한민국참봉사대상(코리아 어워즈)'에서 '참교육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WPC)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2회 세계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에서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을 가졌다.

코리아 어워즈는 사회 각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또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보다 낳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코리아 어워즈 교육 부문의 '참교육공헌대상'은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추방하는 데 헌신한 사람과 교권회복을 위해 공헌한 사람, 우리나라 교육계 전반의 향상을 위해 현저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교육의 표상을 정립하는 데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학교폭력을 추방하고 교권을 회복해 나가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인 조열제 경상대 대학원 석좌교수는 사범대학 수학교육과에서 1979년부터 40여 년간 근무하면서 중등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경상대 대학원 석좌교수 및 대한수학회 수학문화 홍보대사로서 초·중등학교, 대학교의 수학교육을 위해 오랫동안 많은 학교를 찾아다니며 수학 공부의 효율적인 방법을 알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열제 교수는 오래전부터 아시아 여러 국가의 젊은 수학자, 대학원 석사·박사 학생들을 위한 논문지도에 열정을 다했다. 특히, 태국의 여러 대학의 석사·박사 학생 70여 명이 조 교수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학위 논문을 지도하기도 했다.

또한 조 교수는 해마다 태국의 여러 대학으로부터 석좌방문교수로 초청받아 1년에 2~3개월간 머물면서 대학원생들의 논문을 지도하고 있으며, 태국의 고교와 대학을 방문하여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는 현재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중국전자과기대 석좌교수로 있으며, 1년에 한 달 또는 두 달 방문해 대학원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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