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 첫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지의 취약계층에게 사용된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 적십자 봉사회는 1994년 창립 이래 재난구호활동, 북이탈주민 정착 지원,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봉사와 목욕봉사, 무료 빨래방 운영까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