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과 관련 상임위원 등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음압병동 시설이 있는 지역거점 병원인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으나, 경남에는 아직 확진자가 1명도 없어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 3차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우한 방문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 의장은 “2002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 보다 전염 확산속도가 높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노고가 많다”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군 및 중앙과 긴밀히 연계하여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