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은 4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우선해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2020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고 지난해부터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해시는 국제기준에 맞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16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 중으로 이달 6~7일 마지막 관문인 2차 실사를 앞두고 있다.
또 작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대학교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허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해시의 재난 관리 비전과 추진계획, 지역 재난관리 총괄자로서의 의지와 계획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