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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개교 차질 없도록 공사에 만전 기해달라"

양산 금오초·중학교, 김해율산초 공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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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2.15 08:22:54

12일 양산 금오초·중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관계자들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2일, 내달 개교하는 양산 금오초·중학교, 김해율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학교와 공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교육감은 교실의 시설 구축 현황, 새 학교 증후군 예방을 위한 실내 공기 질 확보, 급식 일정, 기자재 구입·설치 현황 등 학생 안전을 포함한 개교 준비 추진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상적인 학사 일정과 사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로운 공간과 창의성을 자극하고자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만 적용했던 공간디자인 교실을 전 학년 교실로 확대 적용한 시설을 살펴보며,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욱 풍부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토록 주문했다.

특히 개교 일정에 임박한 공사추진 과정에서 주위의 민원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지시했다.

올해 3월에 신·이설로 개교하는 학교는 금오초·중학교를 포함해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총 11개교다.

금오초·중학교는 초 24학급, 중 18학급 규모로, 학교 부지 1만 4381㎡에 시설 규모 1만 7176㎡다. 김해율산초등학교는 45학급 규모로, 학교 부지 1만 2천㎡에 시설 규모 1만4428㎡다.

교육감의 이번 현장 방문은 개교 학교 11개 중 비교적 공정추진이 늦은 2개 학교를 선정한 것으로 공정 파악과 현장 독려를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개교 학교는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는 전 층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유사시 신속한 화재 진압이 될 수 있도록 했고, 시청각실과 과학실 등 일부 특별교실에만 적용되었던 공기 순환용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교실로 확대했다.

서재교 시설과장은 “3월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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