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제58회 진해군항제 개최와 관련, 18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유입차단 및 체계적 대응방안에 대해 강도 높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창원, 마산, 진해 3개소 보건과장과 문화예술과장, 관광과장, 시민안전과장이 참석해, 행사기간 중 코로나19 사전 예방법과 감염증에 대한 세부 대응 조치사항이 주요내용으로 논의됐다.
시는 진해구 전 지역에 철저한 방역 실시, 의료부스 전문인력 배치, 음압텐트 설치, 엠블런스 배치, 관광안내소(18곳) 손세정제·마스크·체온계 확보·비치 등 세부계획과 대응체계의 방안을 모색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진해군항제는 재난 수준으로 예방책을 철저히 세워 실시하고,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