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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경로당 1087곳에 태양광 보급…78.2억원 투입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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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3.13 16:29:15

남해 포상마을회관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올해 18개 시·군 경로당 1087곳에 78억 2천만 원을 투입해 3258㎾규모의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를 경로당 태양광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폭염과 한파 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동하는 냉·난방기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복권기금사업으로 시행하는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은 작년까지 도내 전 시·군의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경로당 2690곳에 7821KW를 보급했으며 작년에만 연간 17억 7천여 만 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냈다.

도가 추진하는 올해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의 총사업비는 78억 2천만 원으로 복권기금과 시군이 각각 39억 1천만 원씩을 분담해, 1087곳에 대해 태양광 보급사업을 펼쳐 도내 전 경로당에 대한 태양광 보급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내 전 경로당 7326곳 중 음영구간, 건축물 노후 등 태양광 설치가 불가능한 경로당 2459곳을 제외하고 태양광 설치·발전이 가능한 도내 전 경로당은 4867곳이다.

복권기금은 '복권 빛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사용하기 위해 설치된다.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은 복권기금위원회에서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복권기금으로 지원하게 됐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도움과 활성화 등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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