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주중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요일 당번 약국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 일요일(15일) 당번 약국은 총 530곳이다. 지난 주 일요일(8일)에 비해 227곳이 늘었다.
공적판매처 전체 약국 1258곳의 42% 수준이며, 일요일 당번약국 현황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약국에 대한 인력지원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기존에 약국이나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신 분들은 중복 구매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의 중복시스템은 13일 시범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