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이하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종가집 며느리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추석과 전쟁'이란 특집명으로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며느리가 뿔났다'로 패러디한다.
마 씨 가문의 종가집 며느리로 동서지간이 된 무한도전 멤버들은 큰 며느리 팀과 작은 며느리 팀으로 나뉘어 '마 씨 가문의 장맛 보기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장보기, 음식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등을 하며 티격태격한다.
특히, 무한도전 팀은 각각 맏며느리 박명자(박명수), 남편 최코디와 함께 온 둘째 며느리 정준연(정준하), 시댁에 와서까지 진행중독인 셋째 며느리 유재순(유재석), 다산의 상징 넷째 며느리 정형숙(정형돈), 개념은 러시아 두고 온 외국인 며느리 나타샤(노홍철),어여쁜 새색시 막내며느리 박충자(전진)로 우스꽝스런 분장을 하여 웃음을 줄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