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시스>
SBS 정미선(27) 아나운서가 10월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10여년간 교제해온 회사원 문모(29)씨와 결혼한다.
숙명여대를 나온 정미선은 대학생 시절 조인트 MT에서 문 씨를 처음 만났다. 정미선은 “오랫 동안 사귀어 온 남자친구라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면서도 “이렇게 알려져서 쑥스럽다”고 전했다.
또 “중간에 헤어짐도 잠시 있었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나를 이해해주는 이 남자와 함께 하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예비신랑을 신뢰했다.
2003년 SBS 아나운서가 된 정미선은 ‘요 주의사항’, ‘웰빙 맛 사냥’ 등을 거쳐 ‘출발 모닝와이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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