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홍신>.
지난해 개봉했던 공포영화 <분홍신>을 단 한 장면도 편집되지 않은 원본 그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김혜수, 김성수 주연의 <분홍신>은 잔혹동화를 표방하며 제작되었지만 정작 지난 여름 극장에서 개봉될 때는 여러 장면들이 삭제된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상영되었다.
이번에 하나포스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상영하는 19세 이상 무삭제판 버전 <분홍신>에는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다리가 잘리고 눈이 파이는 잔혹한 장면들, 두 주인공의 정사신 등이 그대로 담겨있다.
또, 5분 분량의 영상이 추가된 무삭제판은 마지막 부분이 극장판과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극장에서 영화를 본 사람들도 무삭제 버전으로 새로운 결말의 <분홍신>을 볼 수 있다.
하나포스에서 상영되는 <분홍신>은 기존 두루넷 고객을 포함해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가입자는 무료로 볼 수 있으며 하나포스닷컴 온라인 가입자는 2,000원 결제 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