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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문학⑮] 새싹들의 상상나래…한국투자증권 ‘어린이 드림 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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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1.02.12 11:44:51

“어린이들의 꿈 응원” 올해 5년째
코로나로 메마른 정서…‘문학’ 절실

 

 

지난 2019년 8월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3회 한국투자증권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상식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이희주 한국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여인미 초록어린이재단 본부장, 권대웅 심사위원이 수상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코로나19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집콕’이 대세가 된 요즘, 문학은 메마른 삶에 위로가 된다. 이에 CNB가 ‘문학’을 ‘경영’에 담고 있는 기업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편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한국투자증권의 ‘어린이 드림 백일장’이다. (CNB=전제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어린이 드림(Dream) 백일장’은 어린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가장 최근 백일장은 작년 9월 ‘나의 꿈’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열렸다.

초등부 시 부문에서는 장원 수상작으로 ‘벽화’가, 수필 부문에서는 ‘나의 특별한 꿈’이 선정됐다. 또한 각 부문별 대상 1명과 최우수 5명, 우수 10명 등 총 132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제4회 어린이 드림 백일장에서 시 부문 대상에 선정된 작품 ‘벽화’. (사진=한국투자증권)

 

벽화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 주인공이 부산 감천마을에 가서 물고기와 고양이, 새가 그려진 벽 앞에서 벽화 속 동물들과 하나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다. 대신 입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그린지역아동센터, 밝은내지역아동센터, 열린지역아동센터, 선린애육원, 인애의집 총 5개 지역아동센터에 문학 전집과 초등생 필독서 등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열린 백일장에서는, 초등부 시 부문 장원 수상작으로 ‘내 꿈을 나르는 글씨’, 수필 부문에서는 ‘꿈을 달린다’가 채택된 바 있다. 또 중등부 시 부문에서는 ‘하늘’, 수필 부문에서는 ‘지난 3년 동안’이 장원을 수상했다.

백일장은 2017년 시작돼 그동안 총3447편의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총 333편이 수상했다. 오는 10월에는 어린이 드림 백일장 5주년을 기념해 수상작 모음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어린이들 꿈을 응원하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컴퓨터와 휴대폰에 더욱 의존하게 된 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올바른 정서와 따뜻한 감성을 지녀야 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CNB에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정서함양 및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어린이 드림 백일장’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꾸준한 규모의 대회를 유지하는 한편, 비대면(언택트) 상황에 발맞춰 ‘온라인 드림 백일장’ 개최와 더불어 시상부문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CNB=전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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